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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이기는 철학, 제자백가
DVD 6편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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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 동과 서 EBS 민주주의 EBS 과학, 철학을 만나다 EBS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EBS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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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러닝타임
총 294분 (1story/약 49분)
지역코드
ALL NTSC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오 디 오
Dolby Digital 2.0 Stereo 한국어
레 이 어
Single Layer


    상품 구성

절망을 이기는 철학, 제자백가 DVD 6Disc, 6stories

구분
부제목
Disc 1
묵자,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Disc 2
공자,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Disc 3
제자백가 인생여행 (상)
Disc 4
장자, 불안을 견딜 수 없을 때
Disc 5
한비자, 간교한 기득권에 맞설 때
Disc 6
제자백가 인생여행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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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내용
 
EBS 다큐 프라임


제자백가가 전하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법!

절망과 탄식의 세상,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힘없는 자들은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세상은 어지럽고 모두가 절망을 이야기한다. 2,500년 전의 중국도 다를 바 없었다. 춘추전국 시대는 기존의 가치가 송두리째 붕괴하고 전쟁이 일상화하면서 약자들의 삶이 철저히 짓밟히는 절망의 시대였다. 하지만 절망과 어둠은 오히려 새로운 밑거름이 되었다. 절망적이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희망을 찾아 나선 사람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생각의 폭발을 보여준 그들을 우리는 제자백가라 부른다. 현대사회의 여러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최악의 난세,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등장한 사상가들을 조명함으로써 고통스러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본다.


1. 묵자,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만사에 정의만큼 귀한 것은 없다!

춘추전국 시대 중에서도 전환점이 되는 시기, 세상이 온통 전쟁에만 골몰하며 약소국을 침략하는 것이 강자의 당연한 권리로 여겨지던 그때, 강대국의 침략전쟁에 온몸으로 맞선 평화의 전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묵자와 그의 제자들이었다. 그들은 단지 평화를 주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앞장서 달려가는 묵자였기에 강대국 초나라의 횡포로부터 약소국인 송나라를 지키기 위해 혈혈단신 초나라로 향했고, 중국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리며 당시로서는 최신 공성 무기인 운제를 만든 공수반과 모의전쟁을 벌이며 전쟁을 막으려 했다. 모의전쟁은 공수반 못지않은 기술자이자 과학자였던 묵자가 승리하면서 송나라는 전쟁의 참화를 피했지만, 침략전쟁을 막으려는 묵자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에 묵자는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 겸애를 제시하였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손을 뻗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라고 주장한 묵자. 행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약한 자들을 도탄에 빠뜨린 권력에 맞섰던 묵자를 재조명한다.


2. 공자,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에는 명백한 약탈과 살육조차 승자의 정당한 권리로 받아들여지곤 했다. 약육강식의 세상이 되면 통치자들은 백성을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백성들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 속에서 오로지 증오심만 키우게 된다. 그래서 인간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인간적인 관계는 모두 파괴되고 만다. 그렇다면 이런 참혹한 세상에서는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까? 인류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공자는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감정인 부모의 자식 사랑에서 그리고 부모의 사랑에 대한 자식의 감사하는 마음에서 파괴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가능성을 보았다. 그런데 가족에 대한 사랑이야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공자는 서(恕), 즉 공감이라는 인간의 능력에 주목함으로써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서고자 했다. 백성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치란 백성의 고통에 공감하는 지도자만이 해낼 수 있고, 그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참혹한 이 세상도 구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공자를 재조명한다.


3. 제자백가 인생여행 (상)

제자백가의 삶을 추적하는 인문학기행!

인간과 세상을 통찰한 제자백가. 수천 년의 흔적과 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중국에서 제자백가의 발자취를 좇아 2,500년 전의 역사가 흐르는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옛말에 따르면 산동성에는 하나의 산, 하나의 강, 하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하나의 산은 태산, 하나의 강은 황하, 하나의 사람은 인류의 위대한 교육자이자 성인이라고 불리는 공자다. 강한 기운을 뿜어내며 가장 신성한 산으로 여겨져 온 태산은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올라 정치를 논하던 산이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가정맹어호'라는 명언이 탄생한 태산에 올라 공자의 흔적을 만나보고, 공자의 고향이자 중국 전통문화의 보고인 곡부로 향한다. 춘추전국 시대 노나라의 수도이자 공자의 삶이 묻어있는 그곳에서 공자의 제사를 지내는 공묘와 공자의 무덤이 있는 공림을 둘러보고, 공자 가문 자체에서 형성된 요리 계통으로 그 종류가 500여 가지가 넘는 공부채와 공자 가문의 술로 2천 년 동안 이어져 온 공부가주로 즐거움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공자가 태어난 곳이라는 니산의 조그마한 동굴을 둘러보며 공자 탄생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4. 장자, 불안을 견딜 수 없을 때

쓸모없는 나무가 천수를 누린다!

도가적인 삶의 자세를 완성한 장자는 평생에 걸쳐 물질적 이득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견지했다. 그런데 어느 날, 장자에게 출세할 기회가 찾아왔다. 초나라 위왕이 장자를 초나라의 재상으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는데 자신의 자유를 정치권력이나 돈, 영향력으로 바꾸기를 원치 않았던 장자는 잘 먹이고 잘 기르다가 왕실의 종묘에 제물로 바쳐지는 소 이야기를 예로 들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장자와는 다르게 많은 이들은 쓸모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남보다 우월해지려 하고, 남을 통제하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물질적 욕망에 휩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남들에게 존경받고 싶다는 욕망에서도 자유로운 삶이란 어떤 것일까? 사실 물질적 욕망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버린 인간은 사회적으로 쓸모없는 존재다. 하지만 이렇게 쓸모없는 존재가 됨으로써 인간은 오히려 자유로워질 수 있다. 쓸모없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으며 쓸모 있어지려고 애쓰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고통스럽게 괴롭히지 않는다. 사물의 본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는다면 죽음과 같은 두려움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한 장자를 재조명한다.


5. 한비자, 간교한 기득권에 맞설 때

법은 신분이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는다!

한비자와 같은 법가 사상가들은 올바른 시스템의 확립으로 난세를 극복하고자 했다. 대부분 사람이 평범하기 때문에 사회에는 시스템의 보장이 있어야 하고, 시스템의 작동하에서는 군주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시스템만 잘 운영된다면 성인이 다스리는 것과 같은 정치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한비자는 인간 본성을 고찰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관계는 바로 이익이 얽힌 이해관계라고 생각했다. 이기심이라는 절망적인 인간의 속성을 통해서 한비자는 오히려 희망을 보았고, 적절한 통제를 통해 난세를 해결할 가능성을 발견했다. 인간이 이기적이고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면 상과 벌을 활용해서 백성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법이다. 그렇다면 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명심해야 할까? 한비자는 엄격함, 예외 없음, 신뢰를 법 적용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의 어두운 면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어둠을 이용해 냉정하게 권력 정치의 현실을 꿰뚫어 봄으로써 미래를 설계하고자 했던 한비자를 재조명한다.


6. 제자백가 인생여행 (하)

제자백가의 삶을 추적하는 인문학기행!

산동성, 안휘성, 하남성, 산서성, 섬서성까지 횡단하며 제자백가의 발자취를 좇아 2,500년 전의 역사가 흐르는 현장으로 떠난 여행은 공자의 흔적을 뒤로하고, 평화의 수호자 묵자의 고향으로 향한다. 묵가의 시조인 묵자는 사람들을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사랑하는 겸애를 주장하고,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했다. 묵자기념관에서 뛰어난 군사전문가이기도 했던 묵자의 흔적을 찾아보고, 산동성을 떠나 도가 사상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향한다. 꾸밈없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을 이야기한 노자의 전설이 담긴 곳이자 춘추전국 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진 태항산맥을 찾아 노자가 수련했던 노야정과 마지막 발길을 남기고 사라진 함곡관 등을 둘러본다. 그리고 집착을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노닐었던 장자의 묘를 찾아 자유로운 마음으로 죽음마저 초월한 장자의 가르침을 되새겨보고 상앙, 한비자와 함께 법가를 대표하는 인물인 진나라 승상 이사의 묘에서 권력과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본다. 인간의 마음과 사람다움을 찾아 나섰던 제자백가의 발자취를 좇는 여행을 통해 중국의 절경과 사상가들의 철학을 다시 한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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