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의 플랫폼 클래스 e 2 (CLASS 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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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마치 공기처럼 너무나 익숙하고 평소에 그 존재를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고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대상은 언제나 가족이다. 가족은 여전히 마지막 안식처라고 할 수 있는 존재지만,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는다. 안식처이자 상처투성이인 애증의 딜레마, 사랑하지만 미워하는 가족. 왜 우리는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것일까? 왜 가족의 상처를 되풀이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고 반면에 우리에게 짐과 상처가 되는 가족의 원리를 살펴보고, 가족 안에서 생긴 얽히고설킨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