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구성 >

제1강 하이데거, 그는 누구인가? - 이기상(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제2강 인간, 동물인가? 하느님의 모상인가? 하이데거의 인간이해 - 이유택(계명대
         강사)
제3강 하이데거는 무신론자인가? 하이데거의 신관 - 김재철(한국외대 / 경희대 강사)
제4강 기술은 우리의 행복을 보장하는가? 하이데거의 기술문명 비판 - 이선일
         (인하대 / 서울시립대 강사)
제5강 왜 정치가 하이데거의 발목을 잡는가? 하이데거와 나치즘 - 박찬국(서울대
         철학과 교수)
제6강 예술작품에서 존재의 진리가 빛나고 있는가?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 신승환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
제7강 하이데거는 노자와 장자를 초대했는가? 하이데거와 노장사상 - 전동진
         (경원대학교 역사철학부 교수)
제8강 하이데거는 선불교를 두려워하는가? 하이데거와 선불교 - 김종욱(동국대 /
         경원대 교수)
제9강 하이데거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망령을 키웠는가? - 박치완(한국외대 / 경기대
         강사)
제10강 21세기, 하이데거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사이버시대와 하이데거 - 이기상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 작품 내용 >

인류의 역사를 각인해 온 위대한 철학자의 사상의 큰 얼개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합니다. 20세기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이 죽음을 향한 존재로서는 느낄 수 밖에 없는 불안을 받아 안음으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있음’에 투신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렇다면 DNA 조작에 따른 ‘유사인간’ 또는 ‘복제인간’의 출현이 불길하게 예언되며, 사이버상의 인격과 실제 인격의 불일치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사이버 이미지가 현실을 규정하는 21세기에 하이데거의 ‘실존적 결단’은 어떤 혜안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모색을 통해 사이버 시대에 자칫 소홀히 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켜 일과 삶의 괴리를 좁히고 학문적 지식을 일상생활에 되먹임하여 생활을 풍요롭게 살찌우게 하고자합니다.